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1 목 16:41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시 올해 탄소정보공개 평가서 국내 최고등급(A) 받아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1.30  11:39: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시는 전 세계 기업 및 도시 등의 환경정보를 수집 및 공개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실시한 2023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 서울시가 C40로부터 획득한 A등급 도시 스탬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에 환경정보를 측정·공개·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공신력 있는 탄소정보 공개 플랫폼이다.

해당 평가는 기업과 도시의 활동이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기후위기 정책을 추진하도록 고안되었다.

올해 CDP는 총 939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그중 13%에 해당하는 119개 도시만이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4개 지자체가 CDP에 정보를 제출하였으나 서울만 유일하게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으로는 파리, 런던, 밀라노, 토론토, LA, 뉴욕 등이 A등급을 받았다.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배출 감소 실적을 공개하고 재생에너지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기후행동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어야 한다. 또한, 기후 위험요소 및 취약성 평가를 완료하고 기후 적응 계획에 기후재난 대응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

본 평가는 ①공개 ②인식 ③관리 ④리더십 등 4개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데 리더십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야만 8개 등급(A, A-, B, B-, C, C-, D, D-)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CDP측은 이번 서울시의 A등급 획득에 특히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을 투명하게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매년 CDP에 기후 데이터를 보고하는 서울시는 기후정책을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정책의 성과 외에도 리스크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울과 같이 A등급을 획득한 도시들은 그렇지 못한 도시에 비해 평균적으로 4배 더 많은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케리(John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CDP A등급을 받은 도시들은 미국의 새로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에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초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5개년 실행계획인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을 수립하여 ’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4월까지 연도별,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포함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6년 C40 기후리더십그룹 가입, 2007년 기후대응기금 조성, 2008년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2009년 에코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파리협정(’15년)의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이하 억제 권고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을 수립하여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으로부터 ’21.6월에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향후 서울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10개년에 대한 연도별,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 기후위기 적응대책, 국제 협력과 녹색성장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년 4월까지 수립하여 서울시 탄소중립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CDP를 통해 기후환경 데이터와 정책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기후 완화와 적응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시의 이러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투명하게 공개 및 공유하여 기후위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