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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빈대 예방 총력 대응 나서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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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8  0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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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요 시설의 방역'과 '빈대 관련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로 밤에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구는 '취약시설'과 '소독의무대상시설' 등 주요 시설의 방역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163곳, 집단급식소 251곳, 위탁급식영업소 46곳 등 총 460곳을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또 숙박업 84곳, 목욕장업 37곳, 관광숙박업 20곳 등 총 141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상태와 소독 여부, 빈대 출몰 여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안내집을 전달한다.

어르신 사랑방, 장애인공동생활 가정 등 '취약시설' 90곳에는 방역 약품과 안내서를 배부하고 빈대 예방을 위한 방역을 위해 어린이집, 숙박업소 등 '소독의무대상시설' 665곳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

고시원 등 기숙사(합숙소)형 시설에도 빈대 관리 자율점검표와 안내서를 배부하고 빈대 발생 시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신속한 방제조치를 요청한다.

이와 함께 '빈대 민원상담 창구'를 강서구보건소에서 설치,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민원상담 창구는 빈대 흔적 조사 및 방제 방법과 빈대 예방 행동수칙, 지역 내 빈대 특수 방역이 가능한 소독업소 등을 안내, 주민들의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구민 누구나 빈대의 습성, 발견 방법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 등에 관련 내용도 게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 내에서도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된 상황에서 신속한 방제 조치가 필요한 만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라며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대 대응에 총력을 다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보건행정과(02-2600-59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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