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북부지소에서는 2007. 11. 23(금) 10:00 경상북도북부청사(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서 관계공무원 및 경북지역 산림기술사, 엔지니어링활동 주체 등 산림토목 관련 기술자들과 함께 설계ㆍ감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북부지소는 경북도내 산림토목사업(임도, 사방 등)의 시행기관으로서, 2008년도 사업의 설계 및 감리용역 착수에 앞서 해당사업의 과업지침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산림토목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토목사업 설계 및 감리 수행 주체인 산림기술사ㆍ산림전문분야 엔지니어링활동주체ㆍ산림사업법인 기술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 적합한 설계ㆍ감리 요령을 취득하고자 현재 시공 중인 산림토목공사 사업지를 방문하여 적(부적)정 사례를 직접 보고 개선 대책을 강구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장진찬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북부지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국토의6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분야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그것은 해당 공무원과 산림기술자들의 몫임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이고 안정성 높은 설계ㆍ감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규원 산림기술사는 2006년부터 산림토목분야에 대한 설계ㆍ감리제도가 도입되면서 산림사업의 일대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그 체계정립 및 발전을 위한 산림기술자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기술개발ㆍ협조 등을 건의하였다.
앞으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북부지소에서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림토목분야 업무추진 중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경상북도 산림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법령개정이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하여는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협의하는 등 행정 지원 및 자체 노력을 거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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