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지공예 연구가 11명의 30여점 작품전시..
광주시 북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지공예 작품전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한지공예가 한경희 작가의 지도아래 전대평생교육과정을 거쳐 현재 한지공예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지 연구가들의 전시로서 전래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와 전통 민속놀이의 모습을 한지로 표현한 작품으로 3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작품으로는 한경희의 "김장하는 날", 김명숙의 "농악놀이", 김영옥의 "바람개비", 박정녀의 "콩쥐팥쥐", 변문자의 "봉산탈춤", 나상례의 "선녀와 나뭇꾼", 박인술의 "연인", 송경래의 "수다", 박경희의 "달타는 아이들", 지경숙의 "성가정", 김미자의 "세배" 등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호공예기법을 이용하여, 오랫동안 수작업을 거쳐 완성된 닥종이 인형작품은 전승·발전시켜야할 중요한 우리의 옛 전통문화의 일부로서 이번 닥종이 인형작품을 통해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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