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9월 6일 오후 2시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요가 클래스, AI 그림 체험 부스, 그림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푸른 하늘 톡!톡!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겸 환경 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 연세대학교 임영욱 교수와 배우 ‘박진희’가 도심 대기 환경과 기후변화, 미세먼지와 건강 및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푸른 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건강한 공기와 힐링’ 요가 클래스가 진행되며, 내가 꿈꾸는 푸른 하늘을 AI 아트워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현해보는 ‘AI로 그리는 푸른 하늘’ 체험 부스, ‘에코네컷’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제15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 전시회, 대기오염물질 저감 우수 사업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행사에 참여하여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이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