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3.9.21 목 16:28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시, 빗물받이 집중 청소로 침수피해 예방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18  13:25: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집중호우 발생을 대비하고 수해 폐기물은 신속하게 수거하는 여름철 청소대책을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집중호우 발생 시 수해 취약지역인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자치구에 수해 발생 대비 청소장비 및 물품 구매 예산 44.5억원을 지원한다.

   

수해 폐기물 수거․처리는 사전대비→수해발생→수해복구 3단계로 진행한다. 시는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기상 특보별 3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침수 피해지역 및 수해 폐기물량 확인, 폐기물 수거 인력·장비 신속 동원, 수도권매립지 반입 협의, 수해 폐기물 조기 처리 등을 총괄한다.

자치구는 비상 단계별 청소 인력(총 6,775명)과 수거 차량(총 3,215대)을 현장에 투입해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고 수해 지역에는 기존 적환장 34개소 외에 임시적환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수해복구 기간 침수지역은 빠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우선 배출하며 수해 폐기물은 일차적으로 재활용하되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할 예정이다.

또한, 수해 지역 보도·도로의 토사 제거를 위해 도로 물청소차 160대를 투입해 물청소를 시행하고 수해 관련 적환장, 시설·장비 소독을 병행한다.

수해에 취약한 지역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나 골목길의 쓰레기 등이 호우시 빗물받이를 막아 배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수해 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빗물받이 내부의 준설과 정비는 물순환안전국에서 우기 전에 전담 시행한다.

현재 서울 시내 빗물받이는 약 55만 7천 개로 환경공무관이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취약지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매월 네 번째 수요일 25개 자치구가 동시 청소에 나서는 ‘서울클린데이’는 5~6월 호우 기간을 대비해 차도·보도 주변 빗물받이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한다.

이면도로의 골목길 청소나 저지대 빗물받이 주변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활동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재난 예방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골목길 등 거리 일정 구역을 월 1회 이상 청소하는 자치구 주민 자율 청소조직 2,529단체, 54,733명도 골목길 청소에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재난예방·동네살핌 봉사활동 <안녕, 빗물받이>를 진행한다.

동캠프 활동가, 바로봉사단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주요 활동 장소는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 반지하 가구 밀집 지역 등이다. 참여자들은 수해 취약지역 근처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한 후 사회관계망(SNS)에 활동을 인증할 계획이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외에도 여름철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대형행사장, 유동 인구 밀집 지역, 행락지 등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도심지역 행사장에서 배출한 쓰레기는 허가부서의 관리 감독을 받아 행사 주최가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주최 측은 행사 전 쓰레기 분리배출을 미리 안내하고, 행사 중에는 청소인력을 고정 배치해 수시로 청소하며, 행사 후에는 자체 인력을 동원해 청소해야 한다.

행사장 주변은 시-자치구 주관으로 청소하며, 자치구는 긴급 청소 상황을 대비해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인사동, 명동, 홍대, 이태원 등 다중 이용장소는 쓰레기통과 청소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행락지(등산로, 유원지 등) 관리 기관은 이용자가 주변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감독하고 행락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지정된 장소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버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편, 시는 청소 장비 및 수해 관련 물품 구매비 44.5억원을 25개 자치구에 지원했다. 지원 사항은 ▴노면 청소기 등 친환경 청소 장비, ▴CCTV 등 무단투기 감시장비, ▴가로 쓰레기통·담배꽁초 수거함, ▴수해복구 물품 등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서울시는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며 “집중호우 전 빗물받이 주변 및 골목길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청소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폐기물 처리 대책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기상청, ‘2023년 여름철(6월~8월) 기후분석 결과’ 발표
2
한준호 의원, “미세플라스틱 함유 표시 의무화” 법안 대표발의
3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영준 신임 소장 부임
4
경기도교육청·경기남부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의 개최
5
제주 바닷속, 해양보호생물 ‘산호’ 천국으로 조성
6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2009년부터 온실가스 226만톤 감축
7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소똥구리 200마리 방사
8
금산·보리암 바위글 읽어드립니다
9
대전시 보환연,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10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지식대상“최우수상”수상

LG유플러스, 완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LG유플러스, 완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완도에서도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3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