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는 나무가꾸기 기간을 맞아 공무원 및 공원관리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로 은행나무 가로수에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산림청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한 11월에 나무 비료주기를 실시하여 수목의 생육여건을 개선하고, 푸른 환경도시로서의 고양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공무원이 솔선하여 중앙로(주엽1, 2동 대화동 구간) 은행나무 가로수에 못비료를 박고 가로수 생육에 도움이 되는 비료 136kg를 주면서 동시에 가로수와 수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전하고 “숲가꾸기 행사가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가치 있는 경제수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면서 가로수와 수목의 소중함을 동시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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