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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삼척시에 산불 피해 후원금 1억 전달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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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4  09: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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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지난해 발생한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삼척시에 전달했다.

   
▲ 지난 3월 10일, 환경재단이 지난해 발생한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강원도 삼척시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지난 10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은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과 식재 수종 구입에 사용된다.

지난해 3월 삼척 및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 동안 산림 2만923㏊(서울 면적의 3분의 1가량)를 태우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두 번째 큰 산불로 기록됐다. 산불 발생 원인은 방화로 추정되나 전문가들은 최근 산불 피해 확산의 주요 원인을 기후변화에서 찾는다.

지난해 2월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글로벌산불보고서’를 보면, 기후변화와 토지사용 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은 2030년 14%, 2050년 30%, 2100년 50%까지 가파르게 증가한다.

환경재단은 지난해 3월 울진·삼척 산불 발생 이후부터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6천여 명의 개인후원자와 아난티, PVCS, 위시컴퍼니, 동국제강, 한국SMC, 씨큐브 등 기업으로부터 약 1억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박상수 삼척시장은 “산불 피해를 위해 기금을 모아주신 환경재단에 감사드리며, 올해 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개인과 기업이 참여해 소중한 후원금 1억 원을 모을 수 있었다”며 “산불 복구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한 물모이 사업 등도 삼척시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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