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주)EXCO가 공동 주최·주관하는『2007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내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엑스코 1층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빛깔있는 대구, 맛깔나는 음식”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라이브로 펼쳐지는 화려한 맛의 향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식의 향연, 헨델과 그레텔,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개최될 예정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음식의 이미지 및 브랜드화와 대구 음식의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식관련 전시회로서 금년에는 구매력 있는 참가자들이 올 수 있는 행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음식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이자 따뜻한 나눔행사를 병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음식경연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조각왕 선발대회, 칵테일왕 선발대회를 비롯한 우리 전통음식에서부터 퓨전음식, 호텔음식, 사찰음식, 약선음식 등 외국음식과 세계 식탁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며, 대구시 음식산업 홍보관, 전국지역의 소문난 8도 국 전시관 등이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음식지식충전소, 사랑의 음식나누기 등을 마련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부로 개최되는 개인요리경연대회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를 통해 최고의 음식을 가리게 되고,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의 세계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선보이게 된다.
음식산업 홍보관은 대구의 명물음식거리 홍보관, Taste Up! Calorie Down!, 식품안전관인 1830 손씻기 운동 캠페인으로 구성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국 소문난 8도국 음식점들이 총 출동하여 전국 대표 국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8도국 잔치마당을 야외광장에 마련하여 대구지역에서 서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대구 따로국밥을 비롯한, 충청도 괴산군 올갱이국, 경남 하동군 재첩국, 강원도 인제군 황태국, 전라도 남원 추어탕, 서울 이남장 설렁탕, 부산 합천일류 돼지국밥, 충남 병천 순대국밥 등이 마련되어 지역민에게 잊혀져가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김치는 사랑을 싣고, 사랑의 밥차, 우리아빠 해장국 경연대회 등을 비롯한 음식지식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15일에는 사찰음식 세미나, 16일에는 색으로 즐기는 맛과 멋, 17일에는 요리로 배우는 재미있는 과학지식, 18일에는 약선 세미나가 마련되어 보고, 듣고, 배우며, 맛보는 그야말로 음식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김치는 사랑을 싣고는 KT&G가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나누어 줄 예정이며, 사랑의 밥차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산하 이웃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2007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국내 음식산업계의 대표적인 홍보채널로서 그 위상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람회 사무국은 주요참석 내빈(시의회 의장, 주한라오스대사, 대경연구원장, 구청장 등) 오찬을 개막식 후 엑스코 야외광장 국 박람회장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전국에서 모인 유명한 국과 대구10미(찜갈비, 막창, 생고기 등) 음식을 한자리에 모아 시식을 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하여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선착순 참관객 750명과 입장 100번째, 1,000번째, 2,000번째, 2,007번째, 2,011번째 참관객에게 경품 증정(풀무원 생나또·생라면·김·송이, 궁전라벤더 무료이용권 등)을 하고, 매일 오후 5시에는 입장권 소지자에 한하여 무대 경품 추첨을 통하여 생나또 4Box, 생라면 4Box, 궁정라벤더 무료이용권 20장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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