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의 생활화 및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제10회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대회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너지관리공단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하여 경기도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경기도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양시에서는 금번 대회에 각 부분별 총 4명이 출전하여 유치부 최우수상 김보연(신능초병설유치원), 초등부 최우수상 권진수(벽제초3), 중등부 최우수상 이교승, 고등부 우수상 이은경(명현학교3) 등 전 부문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뤘고, 에너지 절약 글짓기 부문에서도 입선(나병준, 호수초6)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에서는 경기도 본선대회를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 지부(지부장 김태진)주관으로 고양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여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4명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본 대회의 성과는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양교육청(교육장 박경석), 한국수자원공사 고양권 관리단(단장 김승효) 등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이제는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여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데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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