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1월 6일 수원 소재 농업과학기술원 곤충생태원내에 ‘농촌어메니티 종합전시관’을 240㎡ 규모로 개관하였다.
이번 상설 전시관은 농촌에 존재하는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편안함과 즐거움, 쾌적성을 제공하는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어메니티자원 개발사업 성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전시관은 어메니티 개념과 역사, 어메니티 사업을 안내하는 ‘어메니티 소개 공간’, 공모전 패널 및 모형전시 및 기타 특별 기획전시 공간인 ‘새로운 아이디어 공간’, 어메니티 관련DB검색과 자료실(출간 간행물) 및 키오스크를 구비한 ‘어메니티 정보공간’, 어메니티사업 홍보 동영상과 어메니티자원활용 마을계획사례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어메니티 영상체험관’, 전시관 홍보 홈페이지와 사이버 체험관 ‘사이버 어메니티 전시관’이 있고 휴게공간과 포토존이 있다.
현재 전시관에는 국내외 농촌어메니티 사업 우수사례,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 공모 우수작품, 예쁜마을사진, 농촌어메니티자원도 사업 시스템, 사업 홍보 영상물, 연구성과 발간물 등이 종합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조순재 농촌자원개발연구소장은 “농촌어메니티 전시관은 곤충생태원과 연계된 체험 공간으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에게 농촌어메니티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민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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