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경표)가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6일 남해군 남면 홍현 2리 소재 무지개마을 47세대 남·여 주민100여명을 대상으로 " 화재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소방 종합서비스"추진하였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며 노령인구의 급증으로 화재 등 재난 대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소방안전교육 ·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인 무지개마을의 주민들과 사전 수차례 협의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식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추진내용으로 ▷ 마을전체에 소화기 30대 전달, ▷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교육
▷ 효도(영정)사진 촬영·증정 15개 ▷ 마을 주민3명에게 화재보험증서 전달(이봉선 여. 80세, 박선엽 여.75세, 김순옥 여.76세) ▷ 20여명의 어르신에게 미용 봉사 ▷ 20여세대 주택내 노후전선 2000여ｍ 교체 및 형광등을 비롯 전기 시설 30여점 수리 및 교체 ▷ 노후 가스렌지·보일러 등 점검 및 수리: 20여 세대 ▷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40여점 수리해 드리는 등 화재취약 부분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으로 주민자율 방화관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소방 종합서비스는 소방서 관내 2006년도 전체화재의 25.6%가 주택화재이며 인명피해도 41%가 주택내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진주소방서에서 주최하고 전기공사협회 남해협의회, 남해미용협회, 삼성· LG 전자서비스, 남해군 등이 후원하여 추진하였다고 하며, 박경표 서장은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 방지를 위한 주민참여 실천정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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