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이상 체납시에는 단수조치도 가능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0월부터 상수도 체납요금에 대한 특별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전체 부과액의 2.7%인 5만 9천여건 12억 9천만원이며, 이번 특별징수 기간에 5억 7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중이다.
지난 10월 상당구에 대한 합동징수를 실시해 100여건을 단수조치 하였고, 1억여원을 징수했다. 또한 흥덕구에 대한 체납요금 합동징수를 위해 11월말까지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으로 설정하고 4개반 21명으로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요인을 분석하고, 단수 예고서를 발송해 징수 독려한 후 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 수도급수조례에 의하면 납기 종료 후 2개월이 경과하면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서민생활과 밀접한 수도를 단수 할 경우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일반서민에 대해서는 단수조치를 유예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반서민들은 요금이 체납되어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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