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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천안, 더욱 안전해진다'

2007년 10월 31일 (수) 00:20:07

이영호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11월 1일 10:30 조용연 충남지방경찰청장, 천안시장 등 기관단체장, 양승조·박상돈 국회의원, 경찰협력단체장, 부소종합건설 등 시공사 관계자, 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청수택지개발지구내에 천안동부경찰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동부경찰서 신축은 2005년 3월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서 신설 건의 및 승인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천안지역은 1945년 10월 21일 천안경찰서가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55만에 이르는 인구증가와 도시발전에 따라 다양한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으로서 경찰서 신설이 절실했던 지역이다.
청사신축은 부지매입비 관급자재 31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1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되며 현 부지인 천안시 청수동 청수택지개발지구내에 대지 14,360 평방미터, 연건평 8,535 평방미터에 지하 1층, 지상5층의 현대식 건물로 내년 200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1일 청사신축, 기공에 이르게 되었다.
신축될 청사는 SB파트너스 건축 설계와 부소종합건설의 시공, 정림건축사의 감리로 공사가 진행되며 편리한 주변교통과 폭넓은 주차장, 별관 민원동의 확보로 민원인에게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사격장과 직원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무도관과 지식정미소 등 직무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유치장 채광시설을 갖추는 등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조용연 충남지방경찰청장은 " 式辭 "를 통해 천안동부경찰서 신청사는 경찰은 물론 천안시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하고 호흡할 수 있는 청사로서, 천안지역 치안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메카로 자리메김 할 것이며 신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위한 근무자세를 가다듬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경찰관의 직무만족도를 높여 주민만족 치안이 될 수 있도록 경찰후생복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청사 기공식후에는 지연주민과 함께하는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