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계절관리제 참여·미세먼지 저감 수칙 홍보를 위해 10일 인천터미널역에서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보드판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했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과 인천교통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2월 10일 인천터미널역에서 인천교통공사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오늘 캠페인에서는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 주간(12.6~10)과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홍보도 병행했다. 캠페인 진행 후 공조실 공기조화기 및 승강장 내 초미세먼지 측정기 등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 시설도 점검했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과 인천교통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12월 10일 인천터미널역에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겨울철 들어 미세먼지가 나빠지는 날이 늘고 있어 국민 모두의 계절관리제 동참이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KF94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