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7일 한강청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사진 오른쪽)이 7일 한강청에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대표자들과 만나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전국 대비 약 56% 수준에 이르는 실정이나, 수도권 내 의료폐기물 처리능력은 전국 대비 25%로 권역 외로 위탁처리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원활한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이 7일 한강청에서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대표자들과 만나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3개소 대표자들과 만나 사업장의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장별 소각시설 보수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