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3일 청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한강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 3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한강청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강청은 2013년 환경부-대한적십자사 간「자발적 헌혈 약정체결」이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서둘러 헌혈 운동을 추진하였으며,혈액 수급이 시급한 중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헌혈증서’ 기부도 함께 실시하였다.

▲ 3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한 직원이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생명나눔 실천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