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 서울지역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제안
환경단체인(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금년 서울시가 발표한 '친환경 에너지선언'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 공공기관 중 신재생에너지 설치 잠재량이 풍부한 기관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보급을 제안하는 'eco-서울만들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co-서울만들기' 사업은 서울지역 공공기관 중 아직까지 건물내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거나 보급하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에 설치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종류, 용량,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실제로 공공기관이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1단계로 10개 공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2009년 이후에는 서울시 전역의 공공기관을 참여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에너지나눔과평화는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 및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의 에너지문제에의 인식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도서울의 경쟁력 향상 및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많은 공공기관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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