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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로 디자인 되는 안양 !
2007년 10월 17일 (수) 00:20:07 전민선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오는 20일 개막

국내외 유명 설치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 2007)가 주말인 20일 개막(14:00~18:00)해 다음달 18일까지 벌어진다.
APAP는 Anyang Public Art Projec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약칭으로 인간중심의 패러다임을 적용한 도시이미지 변화를 목적으로 건축, 조경, 미술 등이 결합된 토탈 디자인 방식의 공공예술이다.
이번 APAP는 단순히 조각품을 야외에 설치하는 것과는 달리, 시가 관련분야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역사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예술을 도시전체로 확대시킨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안양시가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제2회 APAP는 제1회 APAP(04. 11)가 낙후됐던 안양유원지를 예술공원으로 변모시키는데 일조했다면, 안양 평촌신도시 지역을 현대 예술로 디자인해 도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프로젝트가 된다.
이번 제2회 APAP는 국외와 국내작가(국외 24명, 국내 22명) 46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은 이들이 디자인한 4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이 이 46점중 37점은 영구작품으로 APAP종료 후에도 안양에 남게 된다.
주요 영구작품으로는 엠/엠(프랑스)의 "Livable city Anyang in harmony with mountain water and tranquillity. There is a hope and bright future"(살기좋은 안양의 산과 물 평온을 이룬다 희망과 밝은 미래가 여기에 있다), 게리 웹(영국)의 "Looking Tower", 실비 프뢰리(스위스) "Vitteaux", 리크리트 타라바니자(스위스)의 "Tea House", 쿠사마 야요이(일본) "Hello Anyang with Love" 등이 평촌 일대와 학의천 변, 시청앞 광장 등에 설치돼 시민곁에 머물게 된다.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는 이 불의 “벙커” 이수경의 “달”, 오인환의 "Bike Station", 박신자의 “특별한_休”, 양혜규의 “공기놀이”, 김홍석의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도시 나의 안양” 등으로 학운공원과 평촌공원, 평촌 지역 대로주변 등에 설치돼 시민들은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또 제2회 APAP 개막에 따른 특별전이 개막 하루 전인 19일부터 29일까지 안양문예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려 경기디자인전 입상작 318점이 전시돼 이 또한 디자인 관계자와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20일 중앙공원 주변에는 흥미있는 작품들이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1m 높이의 솜사탕 조형물이 설치되고, 관객들에게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반기문 총장 등 역대 유엔사무총장들의 초상이 새겨진 깃발프로젝트와 작가가 디자인한 옷을 입은 학생과 자전거동호인 등 80여명이 행사장 주변을 맴도는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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