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벤치마킹하려는 해외 지자체 및 기업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일본 오까야마시 버스조합 이사장 및 시스템 관련기업체 고위 경영진 9명이 한국의 버스정보 기술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양을 찾아왔다.
첨단 BIS 기술수준과 안정적인 운영기법, 다양한 정책 실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의 운영기법을 한 수 배우기 위해서다.
일본 방문단은 교통정보센터에서 BIS 구축·운영 담당자와 만남을 갖고 시스템에 대한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센터 시스템 및 현장 안내단말기, 모바일시스템 등 BIS 시연회 자리를 가졌으며, 타지자체 버스정보 및 24시간 실시간 뉴스정보 제공, 시정홍보 제공 등 우수한 콘텐츠 내용에 대해서는 연방 '부럽다'고 감탄을 표했다.
세계 최고의 버스정보 기술을 배우러 일본을 포함해 올해까지 미국 가든그로브시 시장단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 태국, 터키, 아제르바이젠, 부리야티 공화국 등 10여곳 이상에서 안양시를 찾아와 성공적인 BIS 운영과정을 살펴보고 IT 강국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또한 매년 건설교통부 교육프로그램에 안양시 센터 견학이 포함되어 50여개 이상의 자치자체가 방문, BIS의 우수한 완성도 및 활용도 등에 대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있으며, BIS 사업을 계획, 추진중인 지자체에서도 우리시 BIS의 시연장면을 보기위한 견학 협조요청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등 안양시가 대표적인 BIS 국내·국제 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일본 버스조합 이사장은 "일본에 국내 기관/업체에 안양시의 우수한 BIS 시스템을 알리고 BIS 도입을 추진하는게 이번 방한의 주된 목적이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일본의 BIS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도시"라며 "일본이 안양의 성공 스토리를 뒤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이 이들 분야에서 거둔 성공을 일본도 충분히 모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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