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이동근, 서울대 교수)는 2020년 올해의 기후변화 언론인 수상자로 강은지 동아일보 기자(신문), 이재경 MTN 기자(방송), 한겨레 기후변화팀(특별)을 선정하였다.

강은지 기자는 ‘코로나 위기 녹색전환 기회…2050 탄소 순배출 0’ 등의 수준 높은 기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되었다.

이재경 기자는 기후변화 전문가 심층인터뷰를 통해 과학적 관점에서 인류가 당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우리 사회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겨레 기후변화팀(팀장 박기용 기자, 팀원 이근영 기자, 김정수 기자, 최우리 기자)은 올해 언론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획기사, 칼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심층보도하고 있는 점이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

(사)한국기후변화학회는 수상 언론인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학회 사무실에서 ‘2020 기후변화 언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영향, 대응에 대한 기사 보도에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