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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기상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발·운영중인 ‘날씨누리’ 홈페이지와 ‘날씨알리미’(PUSH앱)가 홍보부족 및 정보 접근성 복잡 등의 이유로 인해 운영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날씨누리’ 홈페이지의 경우 2020년 3월말 기준 인구수 총 5184만 3195명 중, 이용자 수는 2015년 14만 7575명, 2016년 17만 9168명, 2017년 12만 6157명, 2018년 13만 2019명, 2019년 11만 3061명, 13만 8127명만 접속·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휴대폰으로 제공되는 날씨알리미(PUSH앱) 경우 2020년 8월 31일 기준, 안드로이드 21만 9570명, 애플 5만 385명만이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효과가 미비한 주요 원인으로는 해외와 민간서비스는 일정한 시공간 간격으로 수치모델자료를 가공한 정보를 전달하는 반면, 기상청은 예보관이 분석 후 판단하여 최종예보 전달에 초점이 맞추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렵고 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날씨누리와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앱으로써 1996년에 운영 개시했고, 날씨알리미의 경우 2020년부터 제공·운영됐지만, 기상서비스의 신뢰도와 어플리케이션의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기상청은 보다 상세한 기상예보 제공과 기상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로 하여금 신뢰 회복에 노력해야한다”며, “국민들께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날씨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위치와 장소검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