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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개념' 국민 5%만 제대로 인식
2007년 10월 04일 (목) 00:20:07 전민선
4일부터 1주일간 지속가능발전주간 행사 개최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 능력을 잃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뜻하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국민은 전체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의 91%가 지구 환경 위기를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무엇인지 알게 된 뒤 지속가능발전이 장기적 국가발전 목표로 필요하다고 대답한 국민은 전체의 88%에 달했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도 69%에 달했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지속가능발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4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지속가능발전주간으로 선정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4일 주간 기념식과 그동안 우리나라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는 토론회로 시작된다.
이튿날인 4일부턴 기후변화와 지역발전, 기업의 도전과 기회,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최근 이슈에 대한 다양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또 산림청 주관의 숲체험 행사, 산림환경 교육, 산악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부산, 대구, 충남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지역토론회, 자연정화 활동,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환경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부산 등 지자체가 참여해 개최된다.
지속위 관계자는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되는 2008년 2월부턴 좀 더 다양한 행사기획을 통해 전 국민의 생활 속에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6년 10월 국가지속가능발전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UN 등이 요구하는 지속가능발전 국가이행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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