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공공요금 안정과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감안 하수도사용료 인상을 4년 동안 보류하여 왔으나 하수도 공기업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 11월 고지분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하수도사업 결산결과 톤당 평균 공급단가는 324.20원/㎥, 생산원가는 539.1원/㎥으로 요금현실화율 60.1%로 하수도공기업 손실액이 8,206백만원에 이르고 66.29%의 인상요인이 발생하여 하수도사용료의 현실화율을 상향조정하고 처리원가 상승으로 인해 발생되는 하수도공기업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용료 인상요인을 전부 반영할 경우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을 감안하여 금번 인상(평균 20%)후 실화율이 67.3%로 여전히 생산원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연차적으로 인상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가정용의 경우 월20톤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상하수도 사용료 및 물이용부담금을 합하여 현재 월18,200원에서 19,400원으로 1,200원이 인상될 예정이며, 현재 가산금도 체납액의 5%에서 3%로 하향조정하여 체납세대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가계부담을 고려하여 인상을 자제하여 왔으나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다며, 물 절약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