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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하절기 오존 예보제 시행
2020년 04월 14일 (화) 10:39:30 황해경 기자. webmaster@ecolaw.co.kr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절기 오존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가스상 물질로 고온·고일사량·대기 정체 등의 기상 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탄화수소와 반응하여 생성된다.

대기 중에 고농도로 존재하면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 저하 등의 피해와 일부 폐 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농도 오존에 의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4월 15일∼10월 15일)에 오존의 발생 조건, 기상자료 등을 바탕으로 예측되는 오존 농도를 4단계 예보등급('좋음: 0∼0.03ppm','보통:0.031∼0.09ppm','나쁨: 0.091∼0.15ppm','매우 나쁨: 0.151ppm 이상')으로 산출한 결과를 오전 9시(당일 예보)와 오후 6시(내일 예보) 하루 2회 권역별 오존 예보를 시행한다.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를 통해 상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의 문자 서비스 신청을 통해 최대 2개 지역(군, 구)에 대한 예보 결과를 매일 오전 받아볼 수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지만, 오존과 같은 2차 생성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으니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대기오염 정보를 수시로 참고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생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절기 오존 예보를 통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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