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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안전입증 OK
2007년 09월 18일 (화) 00:20:07 김선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은 불소를 이용한 대표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는 공중구강보건사업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수불사업의 효과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검증되었다.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불소농도가 1.5ppm이하이나, 수불사업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목표 불소농도를 0.8ppm으로, 허용범위는 0.6~1.0ppm범위이내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정수장에서 불소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치아발생기에 과량 섭취한 불소는 반점치아를 야기할수 있으므로 특히 유아가 과량의 불소를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이에 따른 소변의 불소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WHO는 권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부는 2004년 「음식물과 음용수검사를 통한 불소화지역의 불소섭취량 및 중금속오염도 조사」를 실시하며 소변을 통한 배설량을 측정하여 적정범위에 있다는 것을 검증한 바 있다.
금년에는 정기적인 만3-7세 소변불소농도측정을 통한 안전성모니터링자료를 확보하고자 수불사업 기존 실시지역과 신규예정지역 중 참여를 희망한 6개 시군을 우선 선정하여 수돗물소변불소농도측정을 실시하였다.
만3-7세 소변불소농도측정결과 수불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 0.72±0.44 ppm, 경기도 안산시 0.93±0.48 ppm, 경상남도 진주시 0.92±0.49 ppm, 충청남도 청양군 1.00±0.70 ppm ,잠정중단지역인 충청남도 서산시가 0.73±0.41로 나타났으며 신규예정지역인 경상남도 거제시는 0.44±0.26 ppm으로 나타났다.
식수 및 음식물로 섭취된 불소량은 75~90% 소변으로 배설 (WHO, 1994),적정 소변불소농도 0.7~1.2 ppm,과소 소변불소농도 0.2~0.5ppm이다.
따라서, 수불사업지역에서 소변불소농도는 적정하며, 경상남도 거제시는 수불사업을 신규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또한, 보호자설문조사의 결과 수불사업 찬성이 강릉시 81.7%, 안산시 71.4%, 진주시 88.3%, 청양군 80.4%, 서산시 72.7%로 찬성률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부는 수불사업 지역 및 신규예정지역에 대하여 매 3-5년마다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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