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서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유·도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19일 까지 3일간에 걸쳐 13개 유·도선장과 42척의 유·도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추진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유·도선 관련법규 이행여부, 이용객 편의시설,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 관리실태, 수질오염행위 여부 등을 중점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은 행정처분·고발 등 의법 조치키로 하였으며, 금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유·도선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절을 맞아 충주호 수몰민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성묘와 벌초을 위해 「충주호 성묘객 수송선(12톤급)」의 이용이 집중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에 따른 특별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충청북도에서는 3월 ~ 10월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중점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매월 1회이상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까지 총 6회(162척)의 유·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40건을 지적하여 조치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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