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1400MW급 대용량 신형원전(APR1400)이 최초로 건설된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新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07. 9.13(목) 승인·고시하였다.
이번 승인한 신고리 3,4호기의 노형은 국가선도기술개발사업(G-7)의 일환으로 국내 산학연 공동으로 92년부터 2002년까지 자체개발한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으로 일컬어지는 140만kW급 대용량 신형원전(고리원전 1호기의 약2.5배)으로서 기존 원전과 대비하여 안전성 및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켜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하였고 특히,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에 비해 건설 및 발전단가를 10%나 낮추었다.
또한, 이번 원전건설은 향후 세계 신규원전 건설시장에서 주력 노형으로 예상되고 있는 신형 가압경수로(PWR : Pressurized Water Reactor)로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는 핀란드의 오낄루오토(Olkiluoto), 프랑스의 프라망빌(Flamanville)에 이어 3번째 건설에 해당한다.
따라서, 건설이 차질없이 진척될 경우, 향후 세계 원전 건설시장에서 국내 원전 수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新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 금년부터 7년간 약 5조 7,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각각 2013년, 2014년 준공될 예정으로 있다.
따라서, 인근 울산광역시가 현재 사용하는 수준의 전력량(234억kWh/년)을 생산하여 2010년대 중반이후 우리나라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예정으로 이번 건설이 끝나는 2014년에는 총 26기의 원전이 연간 1,949억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우리나라 총 전력량의 39.8%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건설기간(‘07. 9월 ~ ’14. 9월)동안 연인원 1,00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이미 교부된 특별지원사업비 1,147억원을 비롯하여 매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본지원사업 및 「지방세법」에 따른 지역개발세로 220억원이 인근 지자체에 지원되는 등 건설 및 가동기간(총 66년간)동안 총 1조5,391억원이 지역사회에 지원되어 인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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