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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도로변 미세먼지 잡는 셸터 시범 설치
2019년 11월 20일 (수) 11:48:29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앞 버스 승강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시범 설치하고 시공업체 ㈜리트코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로 강남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셸터 입구에는 3단 슬라이드 문을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에는 온열 의자,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태양광 시설, 미세먼지 측정자료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또한 CCTV, '더 강남' 앱과 연동되는 생활 정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편의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강남세무서 승강장에 라미나플로우(균일기류 발생기) 방식 셸터를 연말까지 추가 조성한 뒤 소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필(必)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44개 소에 대기 정보 알리미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81개소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 밖에도 내년 초에는 150개 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제품으로 전량 교체하며 측정된 데이터는 '더 강남' 앱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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