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식쓰레기의 특성에 맞는 처리기를 개발하여
조종사에서 최고의 음식물 처리기 업체 CEO로 변신
지금의 최호식사장이 있기까지는 육군사관학교 생도, 육군 중대장, 대기업 대리, 항공사 조종훈련생, 벤처기업 본부장...
다양하고 특별한 이력을 거쳐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주)에코포유의 최호식 대표를 만났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그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요즘이지만 (주)에코포유의 임직원들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세계 최고의 음실물처리 회사를 꿈꾸며 지난 5년간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되어 노력하고 인내한 결과가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Q. 경력이 참 다양하고 특이하신데요. 간략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까요?
A.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가 함께 육사에 지원하자는 권유에 지원했는데 드라마처럼 친구는 떨어지고 저는 합격을 했죠. 육사에서 어려운 시간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시기에 참고 인내하는 내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임관 후 나름대로 인정받으며 군생활을 했지만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은 5년차에 미련없이 전역지원서를 내게 했고, 취업활동을 통해 대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죠. 사회 3년차. 좌충 우돌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던 어느 날, 항공사에서 파일럿으로 근무하고 있던 동기와 만나 식사하던 중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곧 실행으로 옮겨 대한항공에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도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준비없이 새로운 일을 하다보니 그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미국에서 약 1년정도 훈련을 받으면서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어렵게 대한항공을 그만두었습니다. 때마침 한국에서 옛대우 동료들이 벤처회사를 만들었다며 함께 일하자는 제의에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게 되었죠. 당시 벤처붐이 한참 일때였기 때문에 회사 매출과 괜찮았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때 아는 사람의 소개로 지금의 ‘네오매직싱크’와 연을 맺게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군요. 시장도 제대로 없던 당시 이 사업을 시작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요?
A. 매일 아침 출근하는 길에 아내가 제 손에 쥐어준 게 있었죠. 바로 음식물 쓰레기였어요. 쓰레기를 버리면서도 손에 묻히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결국 손에 묻히게 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 손을 닦고 출근하면서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이런 안좋은 추억이 저로 하여금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고 나같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주는 남편, 매일같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아내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 보자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시장성에 대한 확신도 있었지요. 남이 시작하지 않을 때 시작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에 따랐을 뿐입니다.
Q. 그렇다면, 다른 음식물 처리기와는 다른「네오매직싱크」의 특징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A. 「네오매직싱크」의 가장 큰 특징은 주부를 배려한 배수구 부착형 전자동 제품이라는 것이죠. 기존 제품들은 음식물을 싱크대로부터 수거, 운반해서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요. 그러나,「네오매직싱크」는 음식물을 싱크대 배수구에 버리기만 하면 전자동으로 처리되죠. 물은 자연스럽게 배수구로 흘려주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압축→탈수→절단→건조→배출」의 단계를 거쳐 완조 건조된 라면 스프형태의 최종 결과물로 나옵니다. 처리과정에서 냄새와 소음이 없고 그 결과물의 부피가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되는 거죠.
이노디자인과 결합한
新주방 트렌드-네오매직싱크
Q. 특히,「네오매직싱크」의 경우「아이리버」,「애니콜」디자인으로 유명한 이노디자인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야기 좀 해주시겠어요?
A.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성격의 소유자인지라...(웃음) 정말 우연이었죠. 김영세 대표께서 쓰신「이노베이터」이라는 책을 읽고 밤잠을 설쳤죠. ‘우리에게도 저런 디자인 철학이 담긴 제품이 있다면 좋을텐데...’. 사무실로 무조건 찾아가 인사드렸죠.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대표님께서 쓰신 책을 읽고 너무나 감동을 받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게 처음 만남이었고, 그 당시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게 김 대표는 “앞으로 각광받을 주방 트렌드다” 라고 하시며 현재의「네오매직싱크」를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
Q. 이제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는데요, 계획은 어떠신지요?
A. 저희는 음식물 처리기 전 제품군을 라인업 할 계획입니다. 현재 가정용 제품으로 배수구 부착형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올 하반기중에 저렴한 가격의 독립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저희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필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중에 업소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체제 강화, 다양한 제품군 개발, 전문 A/S조직 운영,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해외시장에서의 요청도 쇄도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외시장에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배려’ 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를 배려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에는 음식물 처리기를 제조하는 회사를 넘어 우리 제품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이용하여 대체연료, 비료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A. 지난 5년간 “불가능은 없다. 안되면 되게 하라. 안되도 되게 하라.” 는 사훈과 함께 지금의「네오매직싱크」라는 제품이 있기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준 우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쑥스럽지만, 매일 아침 나에게 음식물 쓰레기 업무를 주어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해준 아내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2주 무료체험
주부들로부터 그 성능과 편리성 인정받아...
배수구 부착형이라는 획기적인 개념과 유명 디자인 기업 이노디자인과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에코포유는 뛰어난 성능과 편리성,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네오매직싱크」는 기존 제품보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음식물을 별도의 운반없이 싱크대 배수구에 버리기만 하면 되는 배수구 일체형 구조로 기존 독립형 구조의 제품에 비해 획기적인 편리성을 갖추었다. 기존 제품은 열풍 건조방식과 단일한 건조통 구조로 인해 24시간 이상의 처리시간과 마른 음식물과 젖은 음식물이 뒤섞이는 현상, 이로 인한 건조효율 감소, 냄새 등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네오매직싱크」는「압축→탈수→절단→건조→배출」의 히팅 건조 방식과 건조통과 배출함이 구분되는 구조를 통해 3시간 내외의 짧은 처리시간으로 전기세가 저렴하고 건조 결과물이 완전 건조되어 라면 스프형태로 10분의 1로 감량 배출되어 일주일 한번만 분말형태의 결과물을 배출함에서 간단하게 비워주면 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편리성과 획기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2주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설치 고객중 85% 이상이 제품을 구매하는 등 그 성능과 편리성을 인정받고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 시장 급성장
지자체 보조금 지급, 건설업체 빌트인 채택 등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구입 보조금 지급, 건설업체의 주방 기본 빌트인 품목화 등을 추진함에 따라 음식물 처리기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음식물 처리기의 시장규모는 약 2천억원으로 현재 각 업체마다 고객확보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2005년 음식물류 폐기류 직매립이 금지된 이후로 각 지자체들은 음식물 처리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 음식물 처리기 설치시 구입 가격의 50%,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고, 신규 건축되는 아파트에는 의무적으로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토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심의중에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강남구, 양천구 등도 이를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 타 지자체들도 서초구를 주시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웰빙 바람과 함께 각 건설업체들도 빌트인 품목으로 이를 채택, 설치하는 등 그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기존 아파트의 경우 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공동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음식물 냄새가 심한 여름철 시즌이 겹치면서 홈쇼핑을 통한 구매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음식물 처리기 전문매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 시장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매직싱크」입소문 타고 인기 “쑥쑥”
포스코 건설, 중앙건설, 동양고속건설, 호반건설 등 공급
「네오매직싱크」의 인기가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배수구 일체형의 편리성과 성능, 그리고 아름다운 디자인에 주부들의 시선이 끌리자 고급 아파트 시장을 겨냥해온 건설 업체들이 앞다투어 빌트인 주방가전으로「네오매직싱크」를 설치중에 있다. 2006년 포스코 건설 2개 현장 735세대에 납품 완료, 올해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호반건설 5개 현장 3000여세대에 납품 계약, 중앙건설, 동양고속건설, 성원건설 등 건설사로부터 지속적인 납품 주문을 받고 있다. 대한주택공사에도 납품을 추진중에 있어 곧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한편 서초, 강서, 강동, 분당, 일산 등에 오픈한 15개 고객센터에서도 활발한 영업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존 아파트 부녀회를 통한 공동구매 문의 및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내수시장 확대에 대해 (주)에코포유의 최호식 대표는 “「네오매직싱크」만의 차별성을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되면서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독립형 저가제품,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중 업소용 제품을 각각 출시하여 각 제품군에 따른 타겟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주)에코포유는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영업인프라를 갖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