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축사악취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 아파트 단지 주변 축산농가 5개시설에 대하여 공무원 및 주민 등 10여명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근 주변 축산농가가 위치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선입관에서 탈피하여 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주의 개선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부적정한 관리로 악취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의 지적 등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사업주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하여 시설개선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일부주민은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돈분의 적정 처리를 위하여 발효화 퇴비장의 확충을 통한 수시처리로 농지에 돈분을 미숙성퇴비로 제공하는 행위를 예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의 결과가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전하고 앞으로 모든 악취민원에 대하여 인근주민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악취개선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하여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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