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천식·아토피 질환에 대한 국가차원의 예방관리를 위해 내년에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27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면역체계 변화로 천식·아토피 질환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심각하게 되었다.
아토피는 초등학생의 약 30%('07년, 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천식은 초등학생의 16%가 발병('05년, 천식알레르기협회)하는 등 아동을 중심으로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천식·아토피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 질환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사업의 주요내용은 천식·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친화학교 시범운영, 표준진료지침 보급 및 콜센터 운영, 조사감시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동 사업의 추진에 따라 천식·아토피 질환의 발생예방, 조기발견 및 적정 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질환자의 발병율, 중증 진행율 등을 낮춰 질환으로 고통을 받던 환자들의 활동율을 증가시키는 등 사회경제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08년도 건강증진기금 운용계획안을 금년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