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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대문 패션축제 열린다
2007년 09월 04일 (화) 00:20:07 전민선
오는 9월6일(목)과 7일(금) 이틀 동안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2007 동대문 패션축제’가 열린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최하고 중구청·서울시·(재)중구문화재단영화제사업국·중구상공회가 후원하는 이번 패션축제는 오는 10월25일 열리는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연계하고 동대문 상권 경기 활성화에 최우선을 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축제로 치러진다.
지난 2000년 8월 처음 시작된 동대문 패션축제는 그동안 상권내 소규모 중소패션업체의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중국 및 일본 바이어 정도가 참여하는 연례적인 행사에 불과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2007 동대문 패션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해외바이 초청 수출상담회와 동대문 상권에 쇼핑객을 불러 들이기 위한 다양한 쇼핑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것.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로 진행하던 패션쇼가 수출상담회와 연계된 ‘수주 패션쇼’로 진행된다. 바이어들이 패션쇼에서 눈여겨 본 상품의 제조업체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 것이다.
아울러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비롯 싱가폴,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중동 지역의 해외바이어를 대거 초빙해 사전 매칭을 통한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패션업체와 바이어가 스스로 상담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9월6일 오후7시 두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동대문 패션쇼는 충무로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영화속 의상 등을 소재로 궁중의상부터 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시대별 복식문화를 흥미롭게 재현한다.
중구와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행사 일주일전부터 홍대, 신촌, 명동 등 젊은이들로 붐비는 지역에서 ‘게릴라 로드패션쇼’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동대문패션타운에서는 연예인 홍보대사인 찰스가 특수차량을 이용한 판촉행사를 펼친다.
이밖에 구매한 옷이나 낡은 옷을 고쳐주는 ‘리폼 서비스’, 멋쟁이를 만들어 주는 ‘스타일리스트 클리닉’,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판촉에 참여하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9월6일~7일 밤 10시와 충무로국제영화제가 개막하는 10월25일 밤 10시에는 야간조명 레이져쇼가 펼쳐져 밤하늘과 대형 쇼핑몰의 벽면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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