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곡면은 지난 25일 백곡리 남강변에서 주부민방위 기동대원 15명, 마을주민 10명, 공무원 6명 등 3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남강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진입로에 방치된 쓰레기 등 각종 생활 쓰레기 4.3톤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남강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정곡면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를 통해 남강의 수질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