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을 비롯한 공기질, 수질, 소음, 진동 등 지하철 환경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 및 감시를 위한「서울메트로 환경관리 시민감시위원회」가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메트로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이달 초 서울메트로 노사를 비롯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및 노동부와 환경부, 서울시 등 정부관계자가 포함된 20여명의 각계 인사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지하철 환경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위한 첫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감시위원회는 서울메트로가 지난 2002년부터 시민의 지하 환경 만족도 향상과 공기질 관리노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운영해 온 “지하철 환경위원회”의 기구와 기능을 대폭 확대 개편한 것으로 전문성이 높아졌으며 시민단체 및 언론계의 참여로 운영의 투명성도 확보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면을 포함한 미세먼지 등 공기질의 투명한 관리는 물론 지하철 환경정책 전반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하철 환경은 서울메트로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 자리에 모이신 각계 전문가 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하철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서울메트로의 환경정책 자료 및 환경관리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하게 되며, 특히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지하철 석면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평가결과의 공개뿐만 아니라 대시민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지하철 역사에서 시행되는 각종 보수 공사에도 직접 입회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 3월 14일『석면관리 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방배역 등 17개역을 특별관리 역사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특별관리 역사외 전 역사와 차량기지에 대해서도 석면함유 자재 사용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석면지도를 작성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또한 환경관리 시민감시위원회의 원활한 활동과 운영을 뒷받침하고 석면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외부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자체「석면전담 TF팀」도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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