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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물청소가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
2007년 08월 28일 (화) 00:20:07 전민선
   
 
도로물청소 후 주변온도 측정 결과, 주변기온 1.5℃, 도로 6.4℃ 낮아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금년 6월부터 혹서기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중앙버스차로 등으로 확대 실시한 도로물청소가 도로면 및 주변의 기온을 저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8월 17일, 8월 23일 물청소를 실시한 서울역 중앙차로와 실시하지 않은 숙대입구 앞 차로에서의 기온을 조사ㆍ비교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는 8월 17일에는 승강장의 기온을, 8월 23일에는 도로면 및 주변 기온변화를 열화상카메라(InfraCAM, FLIR) 및 온도계(Calimomaster, KANOMAX)로 조사했는데 조사결과 중앙버스차선의 승강장 기온은 0.8℃ 저감되었고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기온(인도)은 1.5℃ 감소, 지속시간은 30∼60분 정도였다.
야간 물청소의 경우, 도로면 온도는 2.8℃, 주변기온(인도)은 0.6℃만 저감되어 낮보다 기온저감효과가 낮은 반면에 지속시간은 80분 정도로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볼 때 도로물청소는 도로면 온도뿐만 아니라 주변(인도 및 버스 승강장)의 기온을 저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물청소 효과 뿐 아니라 도시열 발생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장치를 대기측정소 내에 설치하여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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