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이만기)은 8월 27일(월) 집중호우전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집중호우와 관련된 제도 개선 및 금년 여름철 강우특성 분석, 그리고 학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기(雨期) 도입의 타당성 검토에 관하여 토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들어 장마 종료 후 집중호우에 의한 강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호우특보에 대한 체감만족도 저조, 일부 지자체의 특보자제 요청 등과 관련하여 현행 호우특보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금년 여름철 강수특성을 분석하고 장마 및 우기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동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보구역을 행정구역별로 세분화하여 발표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특보 선행시간의 연장, 호우의 지역적 편차가 큰 점을 감안하여 특보기준의 타당성을 검토 하였다. 또한 우기 도입에 대해서는 보다 폭넓은 학계·연구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결정하여야 하고, 장마후의 집중호우 현상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였다.
집중호우전문위원회는 집중호우 관련 기술과 정책수립을 위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동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기상재해 경감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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