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삼숭초등학교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완료 모습

양주시는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덕계중, 남면초, 삼숭초, 양주백석초 등 관내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학교환경개선 컬러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년간 관내 8개교 사업시행 결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에도 4개 학교에 연이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완료 후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후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7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교직원의 98％, 학생의 90％가 긍정적으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색채디자인 개발과정부터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반영하는 참여디자인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학생들의 집중력과 주의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컬러컨설팅 사업이 양주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