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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우뚝'
2018년 07월 13일 (금) 10:41:34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김해시는 관내 골든루트 산업단지 및 나전농공단지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협동조합형 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이 선정돼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13일 오후 골든루트 산업단지내 참여기업인 한발매스테크 대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재로 산업단지 태양광 협동조합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민간주도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별도의 부지 확보나 환경훼손, 민원문제 없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사업 중 최적의 장소로 꼽을 수 있으며 더불어 태양광 모듈이 여름철 실내온도를 높이는 햇볕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냉방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간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은 발전사업자가 공장주에게 공장 지붕을 장기 임차해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의 지붕임대형 방식 위주로 추진되면서 낮은 임대수입, 건물 손상 등으로 인해 기업의 참여가 저조했으나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태양광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조합원으로 참여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사업으로 직접운영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다.

또한 건물 손상이 전혀 없는 시설방식으로 시공돼 선호도가 매우 높다.

김해시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및 나전농공단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4억 원의 투자비로 태양광 2.2MW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7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됐으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단지가 오히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바뀌어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소비지역인 산업단지를 활용한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김해시가 전국 산업단지에 롤 모델이 돼 김해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재생 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통해 김해시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미래 혁신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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