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너지의 날 행사 참석 예정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에서 100여명의 대학생과 일반인을 선발하여 지난 8월12일(일)부터 23일(목)까지 12일간 "한반도 1.5℃ DOWN!!! 2020년 온실가스 20% 감축을 위한 전국자전거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 광주에서 출발하여, 진주, 부산,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천안, 평택까지 진행하였고 앞으로 서울을 거쳐 최종 임진각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8월 22일은 오후 1시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대표, 제종길의원,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참석하여 자전거국토대장정팀을 환영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8시부터 자전거 대장정팀은 시청에서 진행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국토대장정 활동도 보고한다.
한국은 97%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지구온난화를 가중시켜왔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온도가 0.74℃ 상승한 반면 한국은 그 두 배인 1.5℃가 상승했다. 자전거 국토대장정 행사는 한반도의 상승한 1.5℃를 낮추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여 환경과 경제가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자 기획됐다.
자전거 대장정팀은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한반도 1.5℃ DOWN, 2020년 온실가스 20% 감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펼쳤으며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 회원들과 함께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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