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지난 21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고형연료 미세먼지 줄이기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계속적으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수요 증가로 인해 생활속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도권 고형연료 사용업체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형연료는 자원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가연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재활용 연료제품이며, 지역난방시설 또는 산업용보일러 등에 사용됨
이번 간담회는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고형연료 사용업체 대표자, 지자체 환경과장 등 24명이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고형연료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피해를 우려하여 연료 변경 또는 시설 이전을 주장하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살펴보고, 눈앞 이익에 몰두하는 기업이 이런저런 폐기물을 섞어 태우는 잘못된 사례를 통해 미세먼지 오염배출의 심각성을 느끼고, 정상적인 고형연료만을 소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금년 2월부터 시범실시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민간 기업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거나 조업을 단축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권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치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및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실시함
이날, 기업 대표로 참석한 이대영 전무(㈜고려제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게 되었으며, 기업 스스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노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소중한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국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소통․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면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까지는 대기배출사업장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특별단속과 사업장 기술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