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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바른 먹거리 생활 습관 길러보자
김해시,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 워크숍 개최
2017년 12월 13일 (수) 09:53:02 강주홍 기자 webmaster@ecolaw.co.kr
   
▲ 김해시
[환경법률신문]사람은 먹는 것 없이 살 수가 없고, 먹거리는 국민의 민족성이나 특징을 구성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요즘 한국하면 김치, 불고기, 치맥..등이 떠오르 듯이 말이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환자가 많다.

그네들을 위한 건 약처방과 운동도 될 수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처방은 역시 식생활, 식습관 교정이다.

그러면, 우리가 먹는 식습관은 언제 형성이 돼 질까?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만5세 이전에 맛(기호)에 대한 기준이 결정되고, 차이는 있겠으나 만10세이전까지만 기호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식생활교육 5개년 계획을 세워, 범국민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은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바른 식생활이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환경”, “건강”, “배려”를 실천하는 식생활로 로컬푸드 사용 등으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실천(=>배려)하는 식생활을 말한다.

일부 학교에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는 곳도 있지만, 교과 과정과 분리돼 1회성으로 실시하는 사례가 많고, 정작 하고자 해도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고 바른 먹거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정보가 빈약하며, 그나마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든 식생활교육도 중등이상 학교에서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흐지부지 되는 것이 현실이다.

김해시에서 작은 모임이긴 하지만, 김해교육지원청과 연계해 13일 농식품부 지정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한림알로에)에서 30여명의 학교 일반 교사 및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 워크샵을 시행하는 것이 눈길을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잘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김해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식생활교육 신청학교에 대해서는 전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51개 학교에 10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아이들에게 텃발활용 식생활 교실, 농어촌 체험참가, 방과 후 식생활교실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금번에 김해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워크숍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강사를 초빙해 식생활교육 정책과 학교에서 활동 사례를 배우고, 학교 실무자간에 정보를 공유하며, 앞으로 식생활교육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토론하면서 개선방안이나 문제점을 같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다 많은 학교가 식생활교육에 동참해 정규교과 과정으로 식생활교육이 편성돼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지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이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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