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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39사단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 민·관·군이 뜻을 모아 '충무근린공원'을 조성했다.
함안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군북면 소포리 일원에서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이희균 제39보병 부사단장, 김주석 군의회 의장, 주민대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근린공원 준공식과 이를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충무근린공원의 준공을 축하하며 '사람중심 녹색도시 함안'을 구현하기 위한 뜻을 담아 선주목 8본을 기념 식수했다.
군은 지난 5월 중순부터 6개월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북면 소포리 1646번지 일원에 1만3180㎡ 규모의 충무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소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교목, 영산홍 등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힐링산책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공원조성에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시작으로, 군부대의 부지사용 동의, 군의회의 전향적인 예산심의, 군의 국·도비 예산확보와 사업추진 등 친환경 녹색쉼터 조성을 위한 민·관·군의 뜻이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내 녹지 확충으로 경관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등 유익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충무근린공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공간으로 잘 활용돼 전국적인 민·관·군 화합의 표본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녹색도시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