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이만기)은 8월 16일(목)～l8일(토)에 걸쳐,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로 대청도 대청초등학교 어린이 등 20명(4~6학년 전원 17명과 선생님)을 기상청으로 초청하여 기상시설과 예보생산 과정 등 기상과학 현장을 견학하면서 기상캐스터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16일(목) 오후 서울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어린이들은 17일(금) 오전에는 기상청에서, 매일 접하는 내 고장의 날씨정보가 어떻게 생산되어 국민들의 일상생활 정보로서 유용하게 활용되는지 예보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일일명예예보관’, ‘나도 기상캐스터’ 등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상과학에 대한 미래의 꿈을 펼쳐본다.
17일(금) 오후에는 여의도 LG 사이스홀에서 최첨단 과학 등을 체함하고, 이어서 63빌딩 씨월드, 전망대, 아이맥스 영화관등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된다.
이번 어린이 초청 프로그램은 기상청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첨단과학 등으로부터 소외된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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