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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네 불법 전단지는 내가 뿌리 뽑는다'
2017년 11월 13일 (월) 15:02:05 강주홍 기자 webmaster@ecolaw.co.kr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영구) 명서2지구 통장 22명은 13일 자발적으로 동네 구석구석 뿌려진 불법 명함 7천400여 개를 수거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명서2지구 통장들은 지난달 회의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서는 상가 지역은 물론 주택지 곳곳에 뿌려져 있는 불법 명함을 수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매월 20일 한 달 동안 수시로 수거한 불법 명함을 동주민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병열 통장은 "골목길에 흩어져 있는 불법 명함을 통장들이 앞장서서 수거하니 주민들도 조금씩 동참해 주시고 있다"며 "불법 명함이 뿌려지면 우리 마을에서는 즉시 수거된다는 점을 인식시켜 불법 명함 배포를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불법전단지로 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생활주변을 스스로 청소하는 명서2지구 통장들의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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