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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사 1일손봉사 착한 운동
2017년 09월 14일 (목) 10:25:33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충북도가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재난 극복을 위해 '1사 1일손봉사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1사 1일손봉사 운동'은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시작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1사 1촌 운동처럼 기업(단체) 하나와 마을(기업) 하나가 자매결연을 하고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일손 나눔도 실천하고 어려운 농가·기업도 살리는 착한 운동이다. 

기업 또는 단체는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기업·단체 이미지의 제고를, 마을 또는 기업은 안전한 농산물과 우수한 공산품을 제공해 지역 생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일종의 상생 운동(win-win)이다. 

충북도는 지난 4일 이에 필요한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비 3억 원을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했다. 

충북도는 우선 언론 및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맺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 또는 단체가 1년에 4회 이상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할 경우에는 도·시군에서 우수기업·단체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업·단체는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인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후보로 추천받을 수 있다.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마을은 충북도 일자리기업과 또는 시·군청 경제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후기와 활동사진은 충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제1호 기업이 탄생했다. 

1호 기업의 주인공은 'KT 충북본부'이며 송영태 KT 충북본부 상무이사와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인경리 마을 김인숙 이장은 이날 1사 1일손봉사 운동 동참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KT 충북본부는 지난 3월 27일 충북도와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과 7월, 김기택 본부장 등 직원 81명이 일손봉사 활동을 펼치고 일손봉사에 참여해 받은 실비 전액(162만 원)을 충북도 인재양성재단에 기부한 생산적 일손봉사 모범기업이다. 

송영태 KT 충북본부 상무이사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1사 1일손봉사 운동은 봉사의 보람과 함께 어려운 농가·기업도 살리고 농가의 우수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농가와 기업·단체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상생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낭성면 인경리마을과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돈독한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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