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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농촌에 일손이 필요한 수확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상주에서 ‘즐거운 도농상생프로젝트,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상주시는 지난 1월 17일 지역상생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까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정책현장 답사, 양 도시간 정책홍보, 도농일자리 교류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주시와의 도농일자리교류프로그램에서는 180여개 회원농가로 구성된 참배수출단지 농업회사법인의 소속농가에 방문하여 배 수확을 돕는 농가작업을 한다. 지역 전문가에게 듣는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 탐방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은 서울시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계획․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고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일손부족 현상을 상생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을 비롯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마을공동체종합센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어 민관협력형 지역상생사업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상반기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은 지난 5월~7월에 경북 상주, 경남 창녕, 전남 영암을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총 45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하여 마늘․양파․담배잎 수확, 감나무 새순 제거, 무화과 나무 정리 등 다양한 농가작업에 참여하였다.
상반기 참여자들은 농촌 및 농사체험(40%),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학습(44%)을 주요목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하겠다는 의사도 86%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은 농가 작업일수 만큼의 일당이 지급되므로, 단순 체험이 아닌 농가소득과 연관된 농특산물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농민을 통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농촌생활을 들을 수도 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앞으로 남은 전남 강진군․영암군 도농일자리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교육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 강진군은 10.16~10.22, 10.23~10.29 두 차례, 전남 영암군은 11.4~11.10 한 차례 진행해 총 3회 6박 7일의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각 회차별로 20명씩 모집하며, 귀농귀촌전문가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20세에서 65세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전 교육일 전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교육비, 숙박비, 왕복교통비, 식대,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6박 7일의 경우 일급 6만원씩 5일에 해당하는 30만원을 일급으로 지급한다.
이영기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서울시가 올해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농일자리교류사업은 서울과 농촌 지역의 일자리․일손 수요 상호 매칭을 통해 농촌일자리창출의 초석이 되는 인적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서울시민들에게는 현실적인 농촌의 일과 삶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