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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가들과 함께 창평동 산38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날 방제 컨설팅에는 산림청과 울산시청, 임업진흥원 관계자와 산림기술사, 방제자문위원, 설계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구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방제 추진상황 등에 대한 현장토론을 펼쳤다.
또 하반기 방제 전략 및 추진계획 등도 함께 논의했다.
북구는 이날 현장 방제 컨설팅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 구역(6개) 확대 ▲험준한 산악 지대에서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건의하고 토론했다.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구역을 6개로 나눠 방제를 실시했지만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7개 구역으로 확대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선충 피해목이 무룡산과 동대산 8부 능선 이상의 험준한 산악지대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산악지대에 맞는 방제방법 및 기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보다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7월 소나무재선충병 저감을 위해 임업진흥원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용역에서는 북구 지역 소나무류 임지를 대상으로 피해고사목의 좌표를 취득하고 대상지 분석을 통해 피해구역도를 확정하는 등 방제 기본계획을 이달 말까지 수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