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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수욕장 피서객 525만명 다녀갔다.
2017년 08월 21일 (월) 16:45:52 김경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북도내 25곳의 해수욕장은 지난 6월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65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이달 20일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에는 경상북도 해수욕장에 피서객 52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했다.

개장 초기에는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편의시설개선 등으로 피서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개장 후기 동해안 너울성파도에 의한 해상기상 악화, 연휴기간 흐린 날씨 지속, 해외여행 증가 등이 겹치면서 전년보다 피서인파가 5%정도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4%감소한 407만명, 경주시는 15%감소한 55만명, 울진군은 31%감소한 10만명이 찾았다. 영덕군은 전년보다 6%증가한 5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를 위해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특화개발, 안전장비 확충 등 환경개선과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2만여명의 행정요원과 안전관리요원,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동원됐고 안전장비 5700여대를 투입했으며, 해변민원실도 운영했다.

또 포항국제불빛축제,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해변축제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도는 향후 도내 해수욕장을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해양관광거점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족중심, 해양스포츠, 휴양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수욕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내년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환경 가로등, 명품화장실, 해안산책로, 유아풀장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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