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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유럽형 친환경 축산농장 도입
2017년 08월 18일 (금) 11:28:19 장인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안성시는 지난 11일 미양면 정동리 구성농장에서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양돈농가와 읍면명 축산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형 친환경 축산농장 악취저감시범사업” 완료에 따른 ‘현장설명 및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축산규모가 경기도에서 제일 큰 도농복합시로 축사가 포화상태로 되면서 가축분뇨 및 악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2016년 악취방지종합대책 5개년(2017∼2021년)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악취저감시범사업으로 이 사업은 황은성 시장이 2015년 축산관계자와 네덜란드 등 축산의 선진국인 유럽을 방문해 농장의 악취저감 선진기술을 보고 나서 2016년부터 관내 축산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본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구성농장은 대지면적 2만1천267㎡에 건축면적 1만1천742㎡, 돈사면적 8천955㎡(5동/무창)으로 최대 6천4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있고 시범사업에 사업비 6억9천8백만 원이 투자됐으며 가축분뇨처리시설로는 액비순환시스템과 하루에 50톤을 정화할 수 있는 정화방류시설이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악취저감기술로 미생물로 가축분뇨를 분해해 돈사 내부를 순환시키는 원시스템으로 이차적으로는 악취포집정화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네덜란드의 악취저감공법을 그대로 적용한 기술로 돈사의 악취를 물리적으로 포집 후 습식처리해 배출함으로써 외부로 거의 냄새가 나가지 않으며 파리도 없는 친환경 축사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은성 시장은 현장견학 인사말에서 “새로운 악취저감기술을 농장에 접목하는 한편 관내 농가의 견학장소로도 활용해 다른 농가에도 접목되도록 정책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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